(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000억원(YoY -13.8%, QoQ 7.7%), 6850억원(YoY -50.5%, QoQ 51.3%, OPM 16%)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던 낸드(NAND) 부문이 견조한 가격흐름과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되고 D램(DRAM)부문 또한 예상보다 우호적인 판가환경과 원가절감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DRAM·NAND B·G는 각각 9%·12%로, 평균판매단가(ASP)는 각각 -2%·-2%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000억원(YoY -2.5%, QoQ 1.5%), 7920억원(YoY -19.9%, QoQ 15.6%, OPM 18%)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PC수요 회복과 더불어 중국發 메모리반도체 콘텐츠 그로스(Contents Growth) 확대로 견조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21나노 공정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DRAM 원가절감 폭이 재차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DRAM·NAND B·G는 각각 8%·2%로, ASP는 각각 -3%·-3%로 예상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글로벌 IT제품 수요가 우려보다 양호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Contents(채용량)까지 기존 예상을 상회(중국스마트폰시장發)하면서 우호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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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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