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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개인전, 청바지속의 새로운 세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09-11-12 19:28 KRD2
#이동철 #청바지 #필립강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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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청바지와 젊은여성을 통해 물질적 욕망을 좇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가 이동철의 개인전이 내달 4일부터 필립강갤러리에서 15일간 열린다.

작가 이동철의 작품 속 청바지는 그 본질의 기능과 더불어 그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거나 장식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관객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가는 보석과 패션명품, 휴대전화 그리고 여성을 등장시킴으로써 청바지의 현재성을 극대화하고 가장 이질적인 것들 간의 접점을 시도하여 작품과 청바지 사이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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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이고 대중화된 소재를 단지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하나의 산업적인 산물이 아닌 회화적 소통 매체로 나타내고 있다.

이동철 작가는 파리, 로마, 서울, 대구 등 20여 차례 개인전과 수많은 단체전을 통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2006년 정수미술대전 ‘초대작가상’, 2005년 전국연극제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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