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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생산·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를 2주간 실시한다.
주요 조사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참외, 포도, 멜론 등 과실류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부추, 고구마,표고버섯 등이다.
또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업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하여 출하연기 또는 폐기 처분해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농약살포 후 명절대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해 출하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재욱 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돼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취약품목, 시기, 장소에 따라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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