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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2009 대종상영화제 MC로 나선다.

6일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2009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MC로 배우 한예슬과 SBS 최기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이날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대종상영화제 총괄홍보이사인 개그맨 권영찬의 진행으로 한예슬을 비롯해 시상을 맡은 최강희, 이시영, 앙드레김 디자이너, 홍수현, 이영은, 추자현, 박보영, 브아걸, 소녀시대의 윤아, 이다해, 김보연 등과 함께 공식초청을 받은 박술녀 한복디자인, 서담비, 이매리, 전세홍, 주다영, 이채은, 리아의 드레스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배우로는 강지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김영호, 신우철 대종상영화제 위원장, 이승철, 김인권, 이덕화 영화배우협회 회장, 김윤석, 신영균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노미네이트된 김민선, 수애, 김혜자, 장나라, 김영애, 남능미, 김꽃비, 쥬니 등과 하정우, 진구, 장근석 등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올 한해 가장 인기 있는 배우를 뽑는 대종상영화제 남자, 여자 인기상은 현재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인기상은 배우 김명민과 김남길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자인기상은 배우 박봉영과 최강희가 혈전을 벌이고 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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