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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몇 년간 겨울 매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본점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열고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소 200만원에서 많게는 4~500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기회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프리미엄 패딩의 경우 신상품이 출시되는 9월부터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점퍼를 구입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본점이 25일부터 1주일간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열고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제공)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패딩 대형행사다. 총 30억 규모로 역 시즌인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최저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고아라 패딩으로 불리우는 ‘몬테꼬레’, 김수현 점퍼로 통하는 ‘듀베디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탈리아 브랜드 ‘페이(FAY)’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30%~70%까지 할인한다.

브랜드별 대표 상품으로는 ‘듀베디카’에서 패딩점퍼를 39만5000원부터 선보이고, ‘바크’는 패딩점퍼를 25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더불어 ‘C.P 컴퍼니’는 45만6000원부터, ‘시리즈’에서는 47만9000원부터 프리미엄 패딩상품을 내놓는다.

수입 프리미엄 패딩뿐 아니라 반하트디알바자·지이크·커스템 멜로우·클럽캠브리지·T.I 포맨 등 5개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행사장 바로 위층인 6층에서는 ‘노비스’ 팝업매장도 25일부터 오픈한다.

다양한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하루 100명에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장에서 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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