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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는 매출 1조7056억원(+5.5% QoQ, +5.9% YoY)과 영업이익 413억원(+171.2% QoQ,-59.2% YoY)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2분기에 반영된 희망퇴직금 비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향 재고 축적이 이미 시작됐으며 중화권향 듀얼 카메라 및 16M(백만화소급)카메라 본격 공급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164억원(+0.8% QoQ, -4.8% YoY)과 영업이익 152억원(-64.5% QoQ, -81.0%YoY)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대부분 일회성 비용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고 판매량은 연내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9월 출시되는 iPhone7이 변수이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잠식 효과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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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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