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제시편에 젊은 소리꾼 속사포JS로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김준수가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과 ‘판소리춘향가’ 소극장 공연에 나선다.
앞서 두번째달이 발매한 국악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에 판소리 피처링 참여해 큰 울림으로 호응을 얻은 김준수는 소리꾼 고영일과 함께 오는 25일 부터 돌입하는 두번째달의 세 번째 단독공연인 소극장 공연 지원에 나서 웃음과 감동,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오는 25일과 28일, 다음 달 2일과 4일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고영열은 오는 26일과 27일, 다음 달 1일과 3일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6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판소리춘향가’ 소극장 공연은 소리꾼 김준수와 고영열의 출연 일자가 다른 만큼 예매 시 두 출연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극장 단독 공연을 갖는 두번째달은 세계민속음악부터 왈츠, 탱고, 팝, 재즈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밴드로 김현보(기타, 만돌린), 박진우(베이스), 최진경(키보드, 아코디언), 백선열(드럼, 퍼커션), 조윤정(바이올린), 이영훈(기타) 등 6명으로 이뤄진 혼성 6인조 에스닉퓨전밴드이다. 2005년 1집 앨범 ‘2nd Moon’으로 데뷔한 두 번째달은 드라마 ‘아일랜드’에 삽입된 ‘서쪽 하늘에’를 시작으로 드라마 OST와 광고 음악으로 이름을 알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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