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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오는 25일부터 러시아 및 CIS7개국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에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 간의 미러링을 지원하는 자사의 '카링크(Car Link)'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탑재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현대자동차를 통해 러시아 및 CIS7개국에 진출했던 카링크는 기아자동차에까지 적용됨으로서 러시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카링크 서비스 (유브릿지 제공)

카링크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되어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리운다.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문필봉 팀장은"폰과 차량 단말간 링크 서비스는 이제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며"이번 러시아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도 카링크 추가 차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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