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CGV아트하우스가 여름 특집으로 서스펜스와 스릴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히치콕 특별전 - ALL ABOUT HITCHCOCK’을 개최한다.
싸이코·새·이창·현기증 등 히치콕의 대표작 4편과 히치콕에 대한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 등 총 5편을 8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3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 8개관에서 순회상영한다.
또한 7,8월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에서는 각각 싸이코와 현기증을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해설과 함께 상영한다.
히치콕 특별전 상영작 5편 모두를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톡 ‘이동진, 히치콕을 말하다’도 준비됐다.
숨막히는 오싹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할 ‘히치콕 특별전 - ALL ABOUT HITCHCOCK’에서는 현대 영화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히치콕의 대표작 4편 싸이코·새·이창·현기증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누벨 바그의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와 알프레드 히치콕의 50여 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담은 대담집 히치콕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를 개봉 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히치콕이 직접 말하는 그의 작품세계는 물론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핀처, 웨스 앤더슨, 리처드 링클레이터, 제임스 그레이, 구로사와 기요시 등 거장들이 직접 밝히는 히치콕의 영향과 위대함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마치 마스터클래스를 방불케 하는 작품이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나는 알프레드 히치콕을 카프카, 도스토옙스키, 그리고 포우와 마찬가지로 불안의 예술가에 속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평했던 히치콕이 선사하는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7월 25일부터 예매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