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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다이어트 전문 업체 쥬 비스(대표 조성경)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쥬 비스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논현점과 함께 지난 16일 공동 진행한 ‘아름다운 토요일’은 이 업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쥬 비스가 의류, 신발, 장난감, 도서 등 총 2500여 점을 기증했다. 이 중 의류에는 쥬 비스 고객이 기부한 다이어트 전 입던 옷도 포함됐다. 이들 기증 물품은 이날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한 쥬 비스 매니저 및 신입 직원들에 의해 판매됐다.

(쥬비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총 230여만 원으로 전액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기부돼 쓰여질 예정이다.

김민정 쥬 비스 본부장은 “‘아름다운 토요일’은 고객의 다이어트 성공 다짐이 사회 나눔 활동까지 연결돼 매 해 진행 중인 뜻 깊은 행사다”며 “고객과 임직원이 전하는 작은 도움이 소외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쥬 비스는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재능 기부 형식으로 여성 시각 장애인이나 청소년 미혼모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중에 있으며, 해외 아동을 위한 캄보디아 우물 파기나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아동결연 등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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