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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스포츠센터 조감도 (김병욱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의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 우선 실시 주장이 결실을 맺게 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역발전특별회계 상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연말준공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욱 국회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찾아 공사중단이 불가하다고 설명했고, 이후 많은 지역정치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경기도를 설득한 결과 지난 7월 1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미지급 도비(약 76억원)을 성남스포츠센터 공사에 올해 안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남 지사는 공사중단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7월 중 10억~30억 원을 성남스포츠센터 공사에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우)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좌측 가운데)를 방문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 우선 실시 주장을 말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

한편 경기도의 예산지원중단으로 차질이 우려되던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는 위기를 극복하고 계획대로 진행되며 지난 7월 1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나영 경기도의원(성남시7)과 성남시생활체육회(회장 이용기)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미반영된 공사예산 76억을 조속한 시일내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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