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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후불교통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쓸 수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가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 후불교통기능을 포함해 30만원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하고, 교통·여행업종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우체국 체크카드는 선불교통카드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비씨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후불교통뿐 아니라 소액신용결제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여행체크카드는 교통·여행 특화카드로서 고속버스·철도·여객선·항공 등의 교통수단과 호텔·콘도·관광여행·면세점 등의 여행업종, 우편·택배·EMS·우표구매·우체국쇼핑 등 우편서비스에 대해 중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지자체 시설에서 무료입장이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서비스도 담았다. 별도 연회비는 없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체국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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