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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자전거 대여소 5곳 확대 운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16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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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늘리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사회적기업 ‘착한자전거(대표 박석순)’와 민관 협력 기반의 대여·반납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존 2곳에서 운영되던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올해 3곳 추가해 모두 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자연생태박물관과 덕진하천관리소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시에서 운영하고 추가 설치된 덕진공원과 전주역, 종합경기장 등 3곳은 착한자전거와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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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소는 1월 1일과 설·추석 명절,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이용요금은 기본(1시간) 2000원이며 1시간 초과 시마다 10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을 지참하고 대여소를 방문하면 본인여부 확인을 거친 뒤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단 만 14세 이하 이용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도시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올바른 문화정착과 이용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올해 총 30회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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