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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갤러리 스페이스 비이에 초대받아 오는 30일까지‘청송백자 특별 초대전’ 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초대전시 기간 동안 기능보유자인 고만경 옹의 전통작품과 수석전수자 윤한성을 비롯한 안세진, 최준수 등의 전수자들이 현대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청송백자의 주 원료인 청송도석을 함께 500년 청송백자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연출함으로써 청송백자의 재료적 특화현상과 그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한다.
건축디자인전문 갤러리인 스페이스 비이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시를 통해 현대적 건축공간에서의 청송백자의 다양한 활용성 제고와 청송백자의 특별한 원료인 청송도석의 건축적 활용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한동수 군수는"이번 청송백자 초대전으로 청송백자의 전통문화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다양한 예술쟝르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과 새로운 디자인개발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청송백자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도자기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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