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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화…해피문화센터 건립 등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6-14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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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4일 심민 임실군수가 임실읍사무소에서 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14일 심민 임실군수가 임실읍사무소에서 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14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는 심민 군수, 추진위원회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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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선도지구에 임실읍, 일반지구에 청웅면을 선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80억원과 6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임실읍 선도지구에 주민 문화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해피문화복지센터’ 건립과 청소년 문화교류 장으로 활용할 청소년 거리 조성 및 시가지 가로경관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농림부와 전북도의 기본계획 협의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승인을 고시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중심지 핵심사업인 해피문화복지센터를 청소년, 노인, 여성, 다문화 등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구심점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주민체감 문화복지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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