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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해충의 서식지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에 나섰다.

14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과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월 환경정비의 날과 병행해 공단 전 시설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빠른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방역활동은 주로 지카바이러스를 일으키는 ‘흰줄숲모기’ 유충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소독으로 지카바이러스 차단에 중점을 두고 분무소독, 물웅덩이 및 정화조 소독약품 투입 등을 실시한다.

김신 이사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설장인 만큼 ‘건강공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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