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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오는 21일 106개사 참여 ‘상생채용박람회’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6-14 09:30 KRD7
#신세계(004170) #상생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협력사와 함께 2016년도 2차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NSP통신-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를 표방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박람회 횟수를 연간 3회로 늘려 앞서 지난 2월 부산 1차 채용박람회에 이어 6월 서울, 10월 대구에서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외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후원에 참여,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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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채용박람회장 내에 별도의 장애인 채용관을 마련하고 도우미와 수화통역자 등을 배치해 장애인 구직자들이 편의를 돕는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진행시간 동안 상주해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직종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들이 참여해 판매·영업·상품기획(MD)·디자인·마케팅·물류·외식·바리스타·호텔서비스·시설관리·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상품판매, 온라인사이트운영, 사무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이 이뤄져 누구나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린 구직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푸드·스타벅스·조선호텔·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DF·신세계티비쇼핑·신세계프라퍼티·SSG닷컴 등 총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들의 경우 아이올리·대현·청우식품·메가박스·프라다코리아·코치코리아·부루벨코리아 등 90개사가 동참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사진 무료 인화와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1대1 취업컨설팅, 헤어디자이너가 즉석에서 해주는 면접 헤어스타일링, 구직자들의 복장에 대해 조언해주고 현장에서 넥타이·자켓 등을 대여해 주는 면접코디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인기 개그맨 컬투의 정찬우가 경험담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 줄 특강도 마련했다.

한편 상생채용박람회 당일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승규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고용창출”이라며 “신세계그룹이 그 역할을 책임지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채용기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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