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전,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 지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6-13 09:02 KRD7
#한국전력(015760) #전기요금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6월 10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일부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 사업기금 3억원을 한국 에너지 재단 측에 전달했다.

사랑의 에너지나눔사업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 지원을 위해 2003년부터 14년째(연2회 시행) 지속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약 20만여 가구에 26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NSP통신-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오른쪽)이 염명천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왼쪽)에게 2016년도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오른쪽)이 염명천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왼쪽)에게 2016년도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자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번 혜택을 받았던 가구는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한전은 고객과의 접촉이 잦은 전기검침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한전은 2004년 5월,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약 2만명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