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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9일 전주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승수 시장, 양영환·박병술 시의원을 비롯해 완산경찰서, 완산녹색어머니회, 완산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횡단보도 보행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0㎞ 미만 감속 운행 및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그간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해 관내 40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지킴이’ 사업을 추진,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자들이 하교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통학로 순찰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철수 시민교통본부장은 “어린이 안전사각지대 해소로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전주시가 어린이 안전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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