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취약 계층이나 영세 사업자의 무료 세무상담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사정으로 전문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지원하며 국세·지방세를 비롯한 지방세 불복 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실·청웅·강진·덕지면은 노인환 세무사 ▲오수·성수·삼계·지사면은 정관식 세무사 ▲관촌·신평·신덕·운암면은 류흥진 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무료상담은 군청 홈페이지나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고 해당 읍·면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지방세 고지서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에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