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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곤충사육농가 본격 육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완주군 곤충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본격적인 세부실행에 돌입함에 따라 곤충산업 육성 교육을 시장으로 농가 육성 시범사업을 병행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곤충 사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 1차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사육장의 환경조성과 먹이, 질병 등 세부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는 ‘곤충의 산업화 콘텐츠 발굴’ 교육이 진행돼 곤충사육농가 및 사육희망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교육과정은 곤충을 사육하고자하는 농업인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교육을 접목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에 접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 시범’사업으로 11농가를 선정해 본격적인 곤충사육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100㎡ 정도의 소규모지만 규격화된 현대화 곤충사육시설을 지원, 사육함으로써 완주군 곤충사육 사업이 늦었지만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곤충사육농가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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