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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마이크로 포커스와 글로벌 시장 공략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5-11 16: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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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투비소프트(대표이사 박광원)가 ‘코볼(COBOL) 응용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인 ‘비주얼 코볼(Visual COBOL)’을 제작하는 글로벌 기간계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 포커스’와 전략적 협약(SA, Strategic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1월 전략적 기술제휴를 체결한 뒤, 마이크로 포커스의 비주얼 코볼(Visual COBOL),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 및 엑스젠(XGEN)의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두 기업이 만들어낸 기술을 통해, 1세대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COBOL)로 개발된 레거시 시스템(Legacy System)을 다양한 사용자환경에 손쉽게 최적화되는 최신 시스템으로 현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코볼 제품의 통합으로 탄생한 마이크로 포커스 ‘비주얼 코볼’은 코볼로 설계된 기존 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어 이식성이 높고, 탁월한 성능의 분산 코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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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리(Steve Lee) 마이크로 포커스의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UI시장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투비소프트와 지난 1년간의 기술제휴를 통해 획기적인 결과를 낳게 됐다. 이는 기존의 코볼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에게 경이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마이크로 포커스는 국내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에 본사를 둔 우량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100대 기업 중 대다수가 마이크로 포커스의 제품을 쓰고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이러한 마이크로 포커스와 투비소프트의 공통점은 핵심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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