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3D 지도 업그레이드 및 MBC TPEG을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팅크웨어의 거치형 신제품 '아이나비 KB850R'에 차량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를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카링크는 모든 길안내 앱을 미러링 할 수 있다.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MAP 뿐만 아니라 카카오내비(김기사), U+ 내비 , 올레내비, 아이나비, 아틀란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스마트폰 길안내 앱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든 앱을 미러링 할 수 있는 만큼 음악을 듣는 선택의 폭이 넓다. 멜론, 엠넷 외에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내비게이션 업체와 차량용 미러링 솔루션 업체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최상의 솔루션이 결합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함에 따라 관련 시장에 매우 큰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브랜드에 적용된 카링크는 2015부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해외 수출 모델에 탑재되어 중동 전역과 CIS 7개국 및 멕시코, 터키,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유브릿지의 미러링 사업부 문필봉 팀장은 “2015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이후 세계적인 솔루션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자동차 업계 및 내비게이션 업계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큰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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