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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과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7%, 1.2%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백화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은 4월에도 양호했다. 임시 공휴일이 반영된 5월에도 플러스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편의점과 하이마트 매출액은 전년대비 15.4%, 4.8% 증가가 전망된다. 양호한 주요 사업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과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감소를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9.5%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개선에 대한 추이 확인은 필요하다”며 “이는 비용 통제에 대한 가시성이 낮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해외 부문 적자는 547억원으로 적자 폭 축소(2015년 2분기 580억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2081억원(-22.1 YoY), 총매출액은 7조 4610억원(+3.9%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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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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