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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테디베어뮤지엄 5월 개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5-04 20: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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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월명동 구 한일교회 건물에 가족 테마파크테디베어뮤지엄이 5월 중 개관한다.

군산 테디베어뮤지엄은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제주, 설악, 경주, 여수에 이은 전국 다섯 번째 테디베어뮤지엄으로 선보이게 됐다.

테디베어 ‘테디’와 그의 친구들이 타임 요트를 타고 여자친구 ‘테순’을 찾아 시공간 여행을 떠나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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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되는 국가와 도시에 따라 역사적인 인물들의 러브스토리를 재해석한 패러디 전시물도 찾아볼 수 있다.

군산 테디베어뮤지엄은 근대역사박물관, 일본식가옥(히로쓰 가옥), 초원사진관, 동국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토대로,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군산시 월명동의 중심에 위치한다.

또한 스테인드 글라스 및 계단, 외벽 등 1978년 건축된 구 한일교회의 고건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 됐다.

건물 외부에는 각종 노점을 설치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츄로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20여개국 주요 도시들이 전시된 관람 코스를 통해 각지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여행의 요소를 첨가해 각 도시의 과거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중국의 패왕별희,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프랑스의 그레이스켈리와 라이니 왕자 등 역사적 인물들의 러브스토리를 패러디한 전시물을 통해 관람의 재미가 더해진다.

기존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명화 패러디 전시 역시 군산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전시된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클림트의 ‘키스’, 샤갈의 ‘에펠탑의 신랑신부’ 등 역사적 명화를 테디베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중국 하이코우테디베어뮤지엄에서 첫 선을 보였던 테디베어 홀로그램 전시관이 들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5일부터 29일까지 방문객중 5커플을 선정해 제주 2박 3일 여행권(테디벨리 호텔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군산 테디베어뮤지엄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군산 테디베어뮤지엄과페북친구를 맺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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