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어린이날은 아이들의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날이다. 하지만 어린이날이 다가올수록 기대에 부푸는 아이들과 달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선물 준비에 분주해진다. 뭐든지 다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만 종류도 기능도 천차만별인 선물 리스트에 고민이 많아진다.
금방 싫증 내는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의 성향에 잘 맞으면서도 부모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어린이날 이색 선물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캘러웨이골프의 어린이 전용 클럽 ‘XJ HOT 주니어 세트’는 어린이 체형과 스윙패턴에 맞게 클럽의 길이, 무게, 로프트각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XJ HOT 주니어 세트는 가벼우면서 관성모멘트를 높여 우수한 방향성과 비거리를 제공한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3개(7번·9번·SW)로 구성된 클럽 풀라인과 스탠드 백, 퍼터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또 7개의 포켓과 2개의 어깨끈,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헤드커버는 방수처리가 돼 있어 클럽 관리에도 용이하다. 오렌지 색상의 남아용 세트와 퍼플 컬러의 여아용 세트로 구성됐으며 각각 5~8세용과 9~12세용이 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XJ HOT 주니어 세트는 골프에 관심 있는 아이와 부모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며 “골프는 아이들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에티켓 등 인성교육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골프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어린이 학습 유형과 성장에 맞춰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 ‘한샘 조이 매직데스크’는 책상 상판이 0~40도까지 기울어져 다양한 활동에 맞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낮이도 52~90㎝까지 조절이 가능해 5~6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책상 높이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유압식 원터치 손잡이 작동 방식으로 손쉽게 책상의 각도와 높이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 조이 매직데스크 고급형 세트는 책상과 책장으로 구성됐다.
KT가 최근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키즈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음성 인식 문자, 자녀 위치확인 및 원격관리,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 체험형 게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다.
미리 등록한 문구만 보낼 수 있던 기존 키즈폰과 달리 아이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 입력 없이 문자를 보낼 수 있고 라인프렌즈의 인기 이모티콘까지 보낼 수 있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가장 기본적인 ‘위치확인서비스’는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3분간 이동 중인 아이의 이동 경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위치확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파파앤코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미니쿠퍼 유아전동차는 3세~8세까지 탑승가능한 어린이전동차로 미니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실제 미니와 동일한 그릴과 범퍼 적용, 각도조절이 가능한 사이드미러 장착, 스포티한 전동차 바퀴 휠 디자인, 레이싱 타입의 핸들, LED라이트가 들어오는 계기판, 기어노브 등 미니쿠퍼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 라인도 옐로우, 화이트, 블루, 레드 등 미니쿠퍼의 색상을 그대로 적용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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