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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5, 6월 두 달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플리마켓(Flea Market)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매매 및 교환하는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어린이들의 나눔교육, 경제교육, 환경교육의 의미를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 플리마켓은 어린이 스스로가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제교육뿐 아니라 물건의 소중함,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참가비 전액을 e파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운동화를 구입, 선물할 계획이다.

1일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어린이 고객이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 판매 가능 품목은 △의류 △장난감 △도서 △인형 △학용품 △교구 등으로 유아(5세)부터 초등학생(13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을 인증해주며 행사 당일 어린이 플리마켓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매장 할인, 문화센터 신규 수강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각 점포별 플리마켓 개최 시기 및 참가신청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문화센터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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