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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온라인 자동차보험 독보적 경쟁력 지속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5-02 08:05 KRD2
#삼성화재(00081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올해 들어 경쟁사들의 온라인(C/M, Cyber-Marketing) 자동차보험 진출 확대로 삼성화재(000810)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선제적인 진출로 이미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기 때문에 온라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이 7.7%에 불과한 것에 비해 2위권사(동부/현대)는 1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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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기준 삼성화재 온라인 자동차보험 점유율(M/S)은 29.1%로 전년 동기대비 4.5%p 상승했다. 타사들의 온라인 진출이 시작된 연초 이후 점유율도 매월 상승 트렌드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위권사 대비 손해율 개선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겠으나 이미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데 따른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하다”며 “최근 실적및 손해율 개선폭이 큰 2위권 손보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축소됐기 때문에 향후 점진적인 프리미엄의 탈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보험 M/S도 3월 30.1%를 기록, 2007년 이후 9년만에 다시금 30%대에 진입했다.

한편 삼성화재의 1분기 K-IFRS 개별 실적은 영업이익 3823억원(+197.2% QoQ, -3.3% YoY), 당기순이익 2843억원(+289.5% QoQ, -3.2% YoY)을 기록했다.

특히 3월 월별 실적은 순이익 111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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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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