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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지긋지긋한 복부 비만 , 이젠 안녕~.

진동이 아닌 파동으로 뱃살 운동을 시켜주는 운동기구인 뉴슈퍼렉스2가 나왔다.

이 제품은 강력한 복부회전력과 온열로 살찐 복부를 운동시켜 주목받았던 슈퍼렉스의 두 번째 모델이다.

모양은 이전 모델인 슈퍼렉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슈퍼렉스를 컨트롤 해주던 리모콘을 아예 없애고 일체형으로 바꿨다. 때문에 전원만 연결하면 슈퍼렉스2 작동 OK다.

슈퍼렉스2 내용물들. 사용설명서와 밸트, 본체 그리고 휴대용 가방 등이 있다.

◆ 진동원리가 아닌 파동원리로 채용

흔히 복부에 찐 살을 빼기 위한 기본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최고다.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할 시간이나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

슈퍼렉스2는 시간과 장소에 크게 제한을 받지 않고 유산소운동효과를 발휘해 준다.

뭐니해도 과격한 복부 때리기식의 진동이 아니다. 슈퍼렉스2는 단순진동운동방식이 아닌 파동원리를 응용해 복부 운동을 시켜주도록 했다.

즉, 진동식의 경우는 운동시 머리부분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으나 슈퍼렉스2는 파동원리로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시켜줘 심한 흔들림은 없다.

지압회원에 온열, 뜸효과에 이어 자외선까지 내보내 복부 운동효과를 높이고 있다.

◆ 온열, 뜸, 회전 지압까지 한번에 뱃살 공략

회전지압, 두드림운동, 온열, 뜸효과까지 슈퍼렉스2는 웬만한 기능을 모두 담았다. 한마디로 일체형 운동기기다. 슈퍼렉스2는 지방연소에 최적온도로 알려진 45~50도의 온열과 뜸 운동을 시켜준다.

여기에 특수 설계된 소프트텐션 형상으로 복부굴신운동까지 유도해 준다.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지압은 20kg의 회전지압을 반복해 장내 지방층까지 운동을 유도시켜 준다.

실제로 슈퍼렉스2를 착용한 결과, 중앙 부분에서 회전지압이 시작되고 다음으로는 양옆 복부 부위를 흔들어 주는 운동을 반복해 줬다.

20kg의 회전지압이라고 해서 굉장히 아플 것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아니었다. 손이 매운 사람이 뱃살을 안마해 주는 느낌이랄까? 부드러움과 강함이 함께 느껴지는 것으로 보면 될게다.

또 바디콘 관계자는 천연 황토 세라믹 볼을 내장해 복부 온열 운동시 최적의 장운동도 시켜준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복부운동을 하고 나면 배가 뜨끈한 느낌이 들었다. 중앙부위의 회전지압은 1분당 50회전으로 운동을 수행, 체험자의 뱃살을 눌러줬다.

그 만큼 바디콘(BODYCON R&D)와 김기옥 한의학 박사 등 유명 의료진이 심혈을 기울려 공동 개발했기 때문이라는 게 바디콘 관계자의 말이다.

복부에 장착, 회전 지압과 양쪽 옆구리를 두드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슈퍼렉스1과 달라진 슈퍼렉스2

슈퍼렉스2 체험자는 뚱뚱하지는 않지만 배가 조금 나온(?) 30대 후반 남성이다. 외부에다는 식사를 하면 배가 나온다고 억지를 부리지만 의자에 앉아 하루 6시간 이상을 일하기 때문에 배가 나올 수밖에 없는 30대 남성이다.

체험자는 이미 슈퍼렉스1을 사용해 본지라 은근히 슈퍼렉스2를 기다렸다. 아마 출시전 완제품을 제일먼저 받아 본 사람일게다.

먼저 슈퍼렉스1과 시각적으로 확연히 들어난 것은 리모콘이 없는 것.

사실 슈퍼렉스1은 리모콘 줄에 전원 줄까지 주렁주렁 달려있어 약간은 불편했다. 다행스럽게 이번 슈퍼렉스2는 리모콘을 본체와 일체형을 만들어 편리성을 줬다. 때문에 간편하게 허리에 차고 전원버튼을 누른 후 자신에 맞는 왼쪽, 오른쪽 매뉴얼을 선택해 작동하면 된다. 매뉴얼이 귀찮다면 오토(auto) 기능으로 작동을 시작해도 좋다.

매뉴얼로 선택하던 오토 버튼으로 시작하던 어쨌던 간에 강력한 복부회전력은 체험자의 뱃살을 가만 두지 않았다. 여기에 온열과 뜸 운동은 만족감을 조금 더 올려주는 역할까지 했다.

또 슈퍼렉스2는 황토세라믹으로 쑥까지 첨가해 복부 온열 지압시 내장된 쑥뜸이 따뜻한 기운을 내 뿜어냈다.

무게도 기존 슈퍼렉스1보다 500g까지 가벼워졌다. 그렇지만 가벼운 무게는 아닌만큼 복부에 장착시 혹시 발등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면 ‘앗’의 비명정도는 불러줘야 할 게다.

아답터 전원을 전원콘센트에 연결하고 나서 본체와 전원아답터를 연결하면 된다.

◆ 뱃살만 아니 허리와 통통한 엉덩이도

뱃살만 강조했더니 뱃살만 괴롭히는 운동기구인지 착각할 수 있다.

슈퍼렉스2는 기본적으로 복부운동기구이지만 허리와 엉덩이 기타 허벅지 운동과 안마 마사지도 가능하다. 엉덩이의 경우, 회전 지압과 파동에 의한 두드림으로 간지럽기도 하지만 참을만 하다. 의자에 한참동안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허리의 경우는 강도를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강하게 하면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강도조절이 잘 돼 있는지 확인 후 허리 안마를 하는 것이 좋다. 이외 허벅지 같은 경우도 회전과 지압 등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기엔 좋다.

아답터 전원을 전원콘센트에 연결하고 나서 본체와 전원아답터를 연결하면 된다.

◆ 운동기기 사용법과 구매

슈퍼렉스2로 운동을 하려면 먼저 신체 부위에 단단히 감고 벨트사이즈를 조정해 착용해야 한다.

처음 제품이 오면 벨트는 착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꼭 보고 연결하도록 한다.

슈퍼렉스2 본체에 부착된 연결코드와 아답터 연결 접속코드를 완전히 접촉해 연결해야 한다. 어설프게 하면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작동이 안될 수 있다. 이렇게 연결 준비가 되면 본체 전원을 켜면 ‘삐삐’소리가 난다.

뉴슈퍼렉스투 구매는 알리바바 원어데이 쇼핑몰 딱하나닷컴(www.ddakhana.com) 등 온라인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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