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 출시와 함께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시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대해 튜닝 차량 리스 혜택을 적용한다.
만약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의 1.6 GDi smart(차량가 1765만원·선수율 15%) 모델에 드레스업 튜닝으로 인기가 많은 루프 스킨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투싼의 튜닝 패키지를 원하는 고객은 투싼 R2.0 Modern(차량가 2646만원·선수율15%) 이용 시 월 25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스텝+도어스팟램프+LED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 및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LPG차량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LPG차량을 원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해졌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LPG차량은 경유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류비가 저렴하고 차량 가격 역시 현대캐피탈 LPG전용 상품을 통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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