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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청룡회관에서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사령관 최창룡 해병대 제1사단장, 이하 포특사) 주임원사 등 부사관 60여명을 초청해 ‘포특사 부사관 초청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재해와 농촌일손돕기 등 실질적인 대민지원업무를 담당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특사 주임원사 등 부사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군부대와의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홍보영상 상영, 포항시립교향악단 축하연주, 시정협조 유공 표창, 소통대화 및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3월 27일 부사관의 날을 축하한다. 지역안보태세확립과 함께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포항시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에는 청하면 해안감시 카메라 설치 사업, 해병대 입영문화제 및 수료식 홍보용 LED전광판 지원,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특사에서는 봄철 모내기, 과수접과, 벼베기 등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 활동과 함께 폭설, 재선충, 산불, 적조 등 지역의 각종 재난과 재해발생시 가장 먼저 달려와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는 등 포항시민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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