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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21일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성공부방, 보건의료원 등 8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연대 운영실적과 2016년 운영활성화 방안, 기관별 아동·여성 안전관련 사례 발표, 토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폭력위기 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긴급구조, 지속적인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평우 부군수 “지역의 위험요인 개선 및 사전 예방을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지역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자원·정보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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