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청소년 문화 축제인 ‘제2회 전국청소년 쥐락(ROCK)펴락(ROCK)페스티벌’이 전남 곡성에서 오는 5월 21일 개최된다.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유스러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건전한 문화 형성과 공유를 통해 세계 장미축제 기간인 5월 2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996년생 이하 참가자로 악기 구성은 4인조 이상 밴드(보컬 포함)로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곡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경쟁을 통해 경쟁력 고취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형성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맞춰나가는 특성이 청소년들이 삶을 살아갈 때에 작은 부분이지만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청소년의 특성상 연이은 행사 참여가 어려워 예선 심사는 녹음파일 및 UCC 심사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로 다음 곡성문화예술단 카페에 게시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거나 대표 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은 접수한 파일을 심사 후 오는 5월 17일 개별 및 카페 공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곡성문화센터에서 열리게 되는데, 최우수상 1팀에는 80만 원, 우수상 1팀 상금 50만 원, 장려상 2팀 상금 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표창으로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상, 곡성군수 상과 상패, 곡성군의회의장 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곡성문화예술단에서 청소년의 참여로 수상자 제외 본선 진출자에게는 소정의 금액이 실비로 지급된다.
행사를 계획한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청소년이 문화 활동은 능력계발은 물론 학생에게 건전한 경쟁의식을 만들어주는 행사를 지난 해에 이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밴드경연대회 참가자는 본선 참가 시 신분증 및 학생증, 도장을 필히 소지해야 하며 MR(CD·USB), 악기(드럼, 키보드 제외)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곡성문화예술단 카페나 이메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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