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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재해 및 재난예방을 위해 관내 교량 12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교량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수면 오수리 관월교 외 127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6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7조의 규정에 따라 반기에 1회 이상 실시하는 안전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축이음장치의 누수여부 ▲교면포장의 포트홀 및 균열 ▲교좌장치의 부식 등 손상 빈도수가 높은 주요부재의 외관 손상과 결함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점검결과 시급히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교량은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등급별로 구분해 정밀점검용역 및 정밀안전진단용역 시행 후 예산을 확보해 교량 보수 및 보강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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