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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천재 이야기꾼 장진의 신작 연극 폭소만발 코미디 ‘꽃의 비밀’이 공연된다.

새라새소극장 열전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시작되는 연극 ‘꽃의 비밀’은 새라새극장의 기획공연 브랜드로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부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개성 강한 네 명의 캐릭터들이 코미디적인 요소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이들이 펼치는 생생한 수다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통쾌함을 안겨주면서 보기만 해도 폭소를 부르는 남장을 한 모습은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재치 있게 보완해주며 엉뚱하고 능청스럽게 성별을 넘나드는 1인 2역은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통통 튀는 발랄한 줄거리에 다재다능한 끼로 뭉친 배우들이 가세한 연극 ‘꽃의 비밀’은 연극의 제목처럼 꽃이 만발한 봄날의 유쾌한 나들이가 돼줄 것으로 극단측은 예상했다.

한편 문화창작집단 수다와 수현재컴퍼니가 제작한 천재 이야기꾼 장진의 신작 연극 폭소만발 코미디 ‘꽃의 비밀’ 공연은 중·고·대학생에게 50%, 20인 이상 단체 대상 20%의 티켓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하는 등 가격 부담을 대폭 줄였고 일반 성인 입장료는 1층석 3만원, 2층석 2만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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