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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테마파크에 조성된 토우공원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춘향테마파크에 춘향전 중 기쁨의 재회 장면을 묘사한 10여평 규모의 토우공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될 토우공원은 영화세트장 입구 삼거리에 위치했다.

토우공원에는 한국 미술계의 원로인 박남재 화백의 춘향기록화중 백년해로 장면을 전남도립대학교 도예과 윤영근 교수팀이 제작한 23개 토우작품이 설치됐다.

유세환 문화관광과장은 “춘향테마파크에 남원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함으로써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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