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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1만560호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심의회는 신평우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관내 모든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적정성 및 필요절차 이행여부 등을 심의했다.

군은 심의결과 올해 공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 적절히 잘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및 부속건물과 대지를 합한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및 취·등록세 등 각종 부담적 처분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와 재검증을 거쳐 6월 30일 조정공시와 함께 신청인들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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