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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인천 서구 왕길초등학교 스쿨존에 ‘이마트 옐로카펫 1호’ 설치를 시작으로 인천 청람, 가림, 창신초등학교 앞 등 4개소에 옐로카펫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옐로카펫이란 운전자가 식별이 잘되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하는 교통안전장치다. 어린이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표시해 안전한 곳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게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옐로카펫 설치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 옐로카펫 설치 사업에 총 1억1000여만원(1개소당 약 600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해 설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올해 전국 20개소의 옐로 카펫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점차적으로 옐로카펫 설치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수완 이마트 CSR 담당은 “2012년부터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지역의 범죄예방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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