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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숙주 순창군수,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농촌클린운동'을 참여 모습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오는 25일까지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기업체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3일 대상(대표 명형섭)과 업무협약을 체결, 대상은 순창읍 양지천(동은교~대동교) 1.3㎞ 구간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수거 및 꽃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은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접수된 단체를 심사해 참여단체와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5월 중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내가 사는 마을을 내손으로 직접 가꾼다는 마음으로 많은 사회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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