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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옥정호에 만개한 벚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면장 박현기)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면사무소 앞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힐링자전거경주대회, 사진촬영대회, 꽃마차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빙어튀김, 순대국밥, 추어탕, 인절미 등 각 마을의 다양한 향토 먹거리도 마련된다.

권호철 축제위원장은 “운암면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운암면은 지난 2014년부터 꽃잔디를 식재해 2000여평의 꽃잔디 군락지를 조성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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