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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 (이기재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서울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교육 공약을 내놨다. ‘교육특구’ 양천에 걸맞은 교육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전국의 많은 학부모들께서 우리 목동의 교육환경을 부러워하지만 사실 우리 지역의 교육성과는 학부모님의 높은 교육열과 사교육 덕이 크다”며 “이를 뒷받침할 정치와 행정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고 현재 양천의 교육여건을 진단했다.

이어 “교육과 관련해 정치와 행정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는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며 “가장 먼저 양천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최첨단 도서관을 신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노후화된 현재 양천도서관 부지에 시애틀 공립도서관과 같이 IT와 첨단기술, 그리고 디자인이 겸비된 랜드마크 문화공간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는 “이런 복합 문화공간을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양천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자부심을 보다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하드웨어 개념이라기보다는 그곳에 체험학습장, 직업체험관, 게임과목 입 학생의 힐링 캠프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도 채워 영·유아 교육부터 노인대학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 (이기재 후보 선거캠프)

한편 이기재 후보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지원 ▲목2동 어린이놀이터 확충 ▲ 목3동 초등학교 부족 문제 대안 마련 ▲목4동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신정6동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신정7동 초등학교 학군문제 해결 등과 같은 동별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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