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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갑’ 이기재, 목동아파트 재건축·개발 해법공약 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07 11: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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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기재 새누리당 양천구갑 후보가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기재 새누리당 양천구‘갑’ 후보가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도시공학박사로 청와대·국회·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두루 거쳤던 이기재 새누리당 양천구‘갑’ 후보가 목동 재건축·재개발 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대표공약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목동아파트 30년 재건축연한이 도래하면서 1~14단지에 거주하는 2만 6629 세대가 재건축이 어떻게 될지 술렁이고 있고, 목동 구 주택가는 역세권 개발이 무산되면서 신축빌라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로, 학교, 공원 등 주거환경 정비 없이 세대수만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현 양천구‘갑’ 지역의 주거 상황을 진단했다.

현재 이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부분적이고 지엽적인 접근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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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후보는 “양천구‘갑’은 분당, 일산 등과 함께 사실상의 1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며 “목동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종합 대책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신도시 및 주변지역 도시재정비 특별법 일명 ‘신도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제정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보함과 동시에 부족한 양천의 도시 인프라 부족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계획이 될 것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NSP통신-이기재 새누리당 양천구갑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유세 장면 (강은태 기자)
이기재 새누리당 양천구‘갑’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유세 장면 (강은태 기자)

한편 이기재 후보는 새누리당에서도 손꼽히는 이공계 출신 도시전문가로, 당선 이후 상임위로 국토교통위원회로 배정될 확률이 높으며, 제주도 서울본부장 재직 시에는 제주도-LG-한국전력 등과 MOU 체결로 ‘글로벌 에코 플렛폼 제주’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킨바 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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