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서울 양천국‘갑’ 황희 후보는 29일 목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100여명의 핵심선대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기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하석태, 김재실, 오길현 위원장 외에 강성벽, 권오성, 이규석 위원장을 추가로 위촉했다.
황 후보는 “새로 입당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기운을 받아 꼭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천‘갑’은 지난 30여 년간 하나의 세력이 의회 권력을 독점하면서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양천토박이 황희가 양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시작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규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양천을 구석구석 잘 알아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양천토박이 황희 후보처럼 지역에 대해 잘 아는 분을 뽑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다”고 화답했다.
또 오길현 공동선대위원장은 “황희 후보는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분으로서 단시간에 우리의 문제, 삶의 문제를 접근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한 후보다”며 “양천을 발전시킬 황희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황희 후보는 29일 이수옥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복지·청년위원 등 150여명의 선대위 핵심간부를 임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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