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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영기·서화석 전 성북구의원, 나광수 전 성북구의회 의장, 구재영 전 성북구의원, 김정규 전 성북구의회 부의장, 소정환·홍성진·문경주 전 성북구의원 등이 국민의당 김인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나광수 전 성북구의회 의장 등 성북구 전 시·구의원 13명은 29일 오전 11시 50분 김인원 국민의당 성북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김인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구재영 전 성북구의원이 낭독한 성명서에서 이들은 “우리는 오는 4월 13일에 실시하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김인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금 정치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쇄투쟁, 김종인 더 민주당 대표의 셀프공천 등과 같은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며 “벼랑 끝에 놓인 국민들의 비참한 삶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는 기존 정치세력에게 더 이상 기댈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성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세력과 인물로 국민의당과 김인원 후보롤 선택하고 김인원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인원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한 성북구 전 지방의원들은 나광수·이연경 전 성북구의회 의장과 박순기·김정규 전 성북구의회 부의장 서종화 서울시의원 및 김영식, 소정환, 문경주, 홍성진, 서화석, 김영기, 구재영 김남효 성북구의원 등 총 13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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