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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 31일 포항서 열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3-25 17:14 KRD7
#국민안전처 #요트대회 #포항영일대해수욕장

11개 종목 34개부, 요트 250여척 참가...201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 및 해양스포츠 진흥을 위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 34개부, 요트 250여척이 참가해 201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개최되는 첫 번째 전국 대회다.

이번 요트대회는 31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4월 1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나흘간 전국 300여명의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마지막 날인 4월 4일 시상식․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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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월 1일 개회식 행사에서는 선수 가족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장대와 마술공연,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되는 주말 대회기간(4.1~3) 동안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조끼 착용, 안전신문고 홍보, 수상안전영상물 상영 등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나눠 줄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바람을 타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요트 선수의 모습이 바다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의 모습과 닮아있다”며 “전국요트대회가 열려 포항시에 또 다른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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