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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고양시‘을’ 정재호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을’ 당내경선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리한 노무현대통령 청와대비서관 및 국무총리실 민정수석을 역임했던 정재호 예비후보가 덕양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예비후보는 그 동안 ‘덕양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라는 독특한 카피를 활용해 덕양구를 ‘시(市)’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크라우드펀딩’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활용한 ‘SOC 신용보증기금’, 정부 출자 각종 모태펀드 이용해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 국회의원 후보 및 현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결선에선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10%를 적용하지 않고도 승리해 고양시 정계와 지역에선 ‘이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편 정재호 선거캠프 측은 “지난 8년 동안 새누리 당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만, 고양시 지역 불균형 발전은 여전하다”며 “국정경험과 실력을 갖춘 젊은 정치인이 선택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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