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티쓰리 52주최고가·스타코링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라디카 바시어 교수 연구팀이 광유전학과 미세투석기술을 융합한 광미세투석 탐침을 개발했다.
광유전학은 뇌과학 연구방법론으로 빛에 감응하는 채널로돕신(channelrhodopsin)을 원하는 신경세포에 발현시킨 후 빛으로 자극해 세포의 활성을 정밀하게 조절한다. 하지만 이는 자극 부위 자체의 뇌화학적 변화를 측정할 수 없어 결과 해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뇌의 주변부 신경전달물질을 측정하도록 미세투석기술과 광섬유를 융합했다.
김태 교수는 “앞으로 뇌의 기능 규명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과 조현증, 자폐증 등 질환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광유전학을 한 단계 개선했다는 평가와 함께 저널 오브 뉴로 사이언스(Journal of Neuroscience) 2월호에 게재됐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