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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서울 양천구‘을’ 김용태, “공천은 주민이 주신 것”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14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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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용태 국회의원이 지난 1월 1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새누리당 양천을 당원협의회는 2016년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용태 의원사무실)
김용태 국회의원이 지난 1월 1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새누리당 양천을 당원협의회는 2016년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용태 의원사무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서울 양천구‘을’ 지역 새누리당 단수 후보에 공천된 김용태 국회의원은 14일 양천구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에서 이번 공천은 주민이 내려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월 13일 오후 8시 공천확정 통보를 받았다”며 “김용태의 공천은 그 누구도 아닌 신월동 신정동 주민들이 내려주신 공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뿐, 믿을 것 또한 오직 국민뿐이다”며 “8년간 국회의원 하면서 얻은 깨달음은 오직 이 말 하나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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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의원은 “4월 13일 상대후보와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를 겨루겠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의원은 최근 새누리당 살생부 논란에 휘말리면서 단수 후보자 공천을 받을 수 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국 김용태 의원 외에 대안이 없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승리를 위해 김 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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