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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 '45주기 추모식' 거행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3-11 15: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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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故유일한 박사님 추모식
故유일한 박사님 추모식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유일한 박사의 제 45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와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여명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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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유일한 박사의 진취적인 기업가의 표상이 면면히 이어져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줬기 때문”이라며 “언제나 자신보다 이웃과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하신 박사님의 삶과 철학을 본받아 유한양행은 영속기업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故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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