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개발 중인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캐나다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명은 ‘제대혈로부터 분리 또는 증식된 세포를 포함하는 발달성, 만성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국내·외에서 임상 중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에 적용하고 있다.

뉴모스템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지난 2014년 뉴모스템은 국내에서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줄기세포 재생 의료 실용화 컨소시엄’ 연구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